1년을 잘 계획하고 준비하여 폴짝 뛰어갈 수 있도록 말이다.
(‘분황사천수대비 맹아득안(芬皇寺千手大悲 盲兒得眼) 중) 긴 한숨에 어깨까지 내려갔다.물처럼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.
이미 올린 기도 때문에 새해에 올릴 소원 찬스 하나까지 놓친 기분이다.대체 왜 이렇게 시간은 잘 가는 것일까.설령 그렇다 해도 새해가 되었으니 ‘희망을 이야기하자.
『삼국유사』에 나오는 그 눈먼 아이처럼.얼른 법당문을 닫고 돌아서야 했다.
욕망에도 초연하고 싶고….
새로울 것 하나 없는 날들이어도 새 마음 내어 새날을 만들어보자.물처럼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.
나이 먹는 게 아쉬운 것일까.욕망에도 초연하고 싶고…
지난달 학술지 ‘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1~2분 정도로 짧은 시간 운동을 세 번만 해도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약 50%.다이어트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.